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설정 관련 === 타노스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그에 대한 아무런 설정도 없이, 막연히 최종 보스라는 위치에만 두고 등장했는데,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도 제대로 된 설정정립이 되지 않다가 인피니티 워에서 본격적으로 타노스에 대한 설정을 정립하기 시작한 듯하다. 이 때문에 설정과 반대되는 장면이 많은 편이다. ---- * 어벤져스 1편 마지막에 [[아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더]]가 "'''죽음'''과 손을 잡아야 한다." 고 말하는데,[* 참고로 많은 사람들이 엔딩 시퀀스의 대사를 타노스의 대사로 잘못 알고 있는데 부하인 아더의 대사이다. 이유는 [[박지훈(번역가)|국내 번역가]]가 대본을 보고 번역했는데 대사에서 관계를 파악하지 못한 것. 사실 오프닝 시퀀스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했다. DVD자막에서도 안 고쳐졌고 [[OCN]]판 자막도 마찬가지 심지어 번역이 그대로 적용되어 KBS 더빙에서는 아예 타노스의 대사로 왜곡되었다. 번역 한번 잘못하면 추후에도 얼마나 왜곡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라고도 할 수 있다.] 이때 타노스는 웃으며 이에 긍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타노스의 사상은 '''절반을 살리려''' 나머지 절반을 죽이는 것이고, 죽음을 원한다기 보다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숙명으로 보고있다.[* 절반을 살리기 위해 절반을 죽여야하기 때문에 죽음과 손잡는다고 생각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끼워맞추기 식인건 변함이 없지만. 실제로는 후술한 대로 당시에는 타노스의 설정이 확립되지 않아서 코믹스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던 것이다.][* 영문판의 정확한 대사는 To challenge humans is to court death인데 court death는 위험한 짓을 하는 것에 대한 관용구이다. 즉 인간들에게 도전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 또한 MCU에선 데스가 등장하지 않고 설정이 바뀌었지만 원작 만화의 타노스가 데스에게 심취했던 것을 생각하면 인간들과 싸우는 것은 죽음(death)에게 구애(court)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하는 말장난으로 읽을 수도 있을 것이다.] - 치타우리 침공을 막고 함선을 통때로 날린 지구에 흥미를 느껴 짓는 미소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자세한 묘사나 언급은 나오지 않고 영화가 끝난다. 그리고 이 말을 했던 아더는, 가오갤 1편 중반부에서 [[로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난]]에게 허무하게 사망. * 어벤져스 1편 당시 타노스는 로키에게 [[치타우리 셉터]]를 주며 뉴욕 침공을 도왔는데, 셉터 안에는 마인드 스톤이 있었다. 다시 말해 그토록 찾아다니던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를 '''그냥 주면서''' 지구를 침공하라 한 것, 당시 타노스는 지구의 테서랙트를 가져오게 할 작전으로 뉴욕 침공을 시킨 것인데, 인피니티 스톤 하나를 주면서 하나를 가져오기엔 손해가 크다. - 당시에 로키 역시 스페이스 스톤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끝까지 찾아가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던 상태였다. 마인드 스톤을 통해 얼마든지 접촉이 가능한 상태였고, 침공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면 타노스 측이 마인드 스톤을 회수했을 공산이 크다. 한 마디로, 준 게 아니라 '''빌려줬다 뺏었을''' 가능성이 크다. - 상단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두 개 이상 가지는 시점부터 우주급 강자들에 의해 견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즉 이 시점에서는 행방만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다면 굳이 인피니티 스톤을 본인이 소유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마인드 스톤을 지구에 보낸다면 지구에 세 개의 스톤이 모이는 셈이 되므로 견제를 받기 전에 단기 결전을 바라는 타노스의 입장에 더 부합된다.[* 게다가 이 시점에서 우주적 강자 입장에서 지구는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 제3세계에 가깝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오딘의 경우 테서랙트를 그냥 지구에 방치했으며, 쉴드가 이걸 갖고 뭔 연구를 하든말든 내버려두고 있다가 로키가 이를 노리자 바로 토르를 파견했다. 실제로 쉴드는 이 우주적인 힘을 70년 가까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고작 빔 병기 만드는데 그쳤다. 타노스 역시 지구를 침공하는데 자신의 본대도 아닌 치타우리 군만 빌려줬다. 어벤져스가 타노스 본인의 계획을 한번 내지 두번 (위에 언급됐다시피 울트론은 타노스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꽤 있지만 확실하진 않다)이나 방해하고서야 지구를 진지한 위협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타노스 입장에서는, 어차피 로키 정도야 자신이 제압할 확신이 있으므로 허약한 지구가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는 위험성에 대해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확률이 높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 당시, 가모라가 교도소에서 조사를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는 가모라가 '''제호베레이 행성의 마지막 생존자'''라는 설명이 나온다. 이 말이 맞다면 그가 그 행성의 인구의 절반을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절반을 죽였다는 얘기다. 또 자기가 보는 앞에서 가족을 죽였다 했는데, 인피니티 워에선 가족을 죽일 때는 가모라가 못보게 고개를 돌리는 장면이 나온다. 비슷하게 타노스의 피해자인 드랙스는 종족이 같은 방식으로 당했다는 설명이 나온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쿠키영상에 나온 타노스는 "좋아. 내가 직접 나서겠다." 라며 웃는데, 작중 치타우리 셉터가 갑자기 작동하는 모습이 나온 것으로 보아, 타노스는 마인드 스톤, 최소한 셉터 자체를 원거리에서도 건드 릴수 있다는 뜻이다. 문제는 타노스는 이렇게 셉터를 건드려 울트론을 만들었는데, 울트론은 인공 운석을 만들어 '''인류를 절멸'''시키려 했다. 타노스가 울트론을 만든 이유는 지구에 남은 인피니티 스톤(마인드 스톤)을 챙기려 했다는 설이 유력한데, 앞서 나온 절반만 죽이기와 완벽하게 충돌하는 설정 오류다. - 정확히 말하자면 운석을 만들어 인류를 절멸시킬 계획은 타노스가 아닌 울트론이 세웠다. 비전의 언급을 보면, 자신의 인격체는 토니, 브루스, 마인드 스톤, 울트론, 자비스가 한데 어우러져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울트론도 하나의 인격체 취급한다. 타노스가 어떤 지시나 명령을 내린 것도 아니고, 악의적으로 인류의 나쁜 점만을 울트론이 수집하도록 유도했을 수는 있으나, 그건 독자적인 지성을 가진 울트론이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그 결과가 인류 절멸 계획이었고. 즉, 울트론의 행적 자체는 타노스와는 상관이 없는 부분이며 설정 오류라 하기도 어렵다. ---- 인피니티 워부터 타노스의 모습이 '악의로 가득찬 흑막' 에서 '비뚤어진 신념을 행하려는 광신도'로 바뀐 것으로 보아, 최소한 어벤져스 2 이후인 페이즈 3부터 설정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실제로 원작에서도 등장하고, MCU에서도 나오는 [[데스(마블 코믹스)|죽음]]이 위에서 언급되긴 하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선 전혀 등장하지 않은 점, 어벤져스 2편까지 감독했던 [[조스 웨던]] 감독이 [[http://www.ign.com/articles/2018/07/21/joss-whedon-pleased-with-how-avengers-infinity-war-diverted-from-his-thanos-setup-comic-con-2018|타노스에 대해 아직 생각해두지 않았다.]]고 말한 점 이 근거다. 그러나 대부분은 여러가지 정황을 파악했을 때 대부분 설명이 가능하며, 가오갤 1편의 설정오류를 제외하면 치명적인 설정 오류, 혹은 심각할 정도로 크게 변경된 설정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오류들은 엔드게임의 개봉과 동시에 거의 가라앉았다. 영화 초반 과업을 완수한 타노스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을 죽이려 온 히어로들에게 겸허히 죽음을 맞는 등 여전히 그 비뚤어진 신념을 잃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2014년 당시의 타노스는 미래를 보고선 자신에게 감사하지 않는 우주에 대해 아예 재창조를 하겠다거나 스칼렛 위치가 자신을 어느정도 제압하자 단순히 부하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아니고 아군까지 피해가 가는 무차별 포격을 명령한 점을 보인다. 사실 소울 스톤을 얻기 바로 전까지도 타노스는 일방적인 폭군이었다. 파워 스톤을 얻는 과정에서 잔다르인을 잔인하게 학살했고, 스페이스 스톤을 얻는 과정에서도 아스가르드인 절반을 무참히 학살했다. 리얼리티 스톤같은 경우는 흥미롭게도 스타로드 일행을 그냥 보내주었는데, 이미 스페이스 스톤을 얻었기에 굳이 시간을 낭비할 이유가 없었기도 했고, 네뷸라 문서에서 나왔듯이 자신이 가장 아끼는 딸의 친구들이라 그냥 봐줬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노웨어가 초토화 된 걸 보면 이 시점까지는 학살이 위주였던 듯.][* 다만 타노스는 목적을 위해 기꺼이 학살을 하지만 쾌락살인마는 아니다. 엔드게임에서 지구를 파괴하는 걸 즐기겠다고 한 건 하도 이놈들이 방해하고 짜증나게 하니까 그런거지 일단 목적을 이루고 나면 굳이 죽이진 않는다. 본인이 인정한 이들은 더욱 그런데, 이때 스타로드를 보며 진지하게 "자네 맘에 드는군"이라고 한걸 보면 더욱 그래보인다. 가오갤 팀은 토르와 달리 살려두면 큰 위협이 될 것도 아니고, 굳이 죽일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소울 스톤을 얻은 이후부터는 확실히 전투도 소극적으로 반격만 하고 적에게도 경의를 표하는 등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소울 스톤을 얻으려고 가모라를 희생하기 전까지 타노스가 완벽한 악인이였던 것은 확실하다. 영화 내에서의 묘사로도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하지만 사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이미 인피니티 워 코멘터리에서 루소 형제와 각본가 역시 직접 언급한 내용인터라 사실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얻으며 심경변화를 겪었다는 사실은 공식설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정확히는 타노스는 인피니티 워에서 갑옷을 벗은 이후 일종의 성스러운 기사의 역할이 되어서 자신의 계획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이상 무고한 살상은 피하였고, 유일하게 그에게 위협이 되었던 존재는 토니 스타크였다고 한다.[[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37175938|#]] 즉 인피니티 워 이전 시점/엔드게임에 등장하는 2014년 시점의 타노스와 인피니티 워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 타노스의 캐릭터성이 다른 것은 단순히 팬들의 추측이 아니라 공식적인 설정인 셈. 이터널스에서는 그가 이터널임과 동시에 [[핑거 스냅(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핑거 스냅]]으로 인해 이머전스가 늦춰졌음이 밝혀졌다. 또한 타노스 사태를 복구하는 노력에 이터널스가 생각을 바꿨음을 보면 결과론적으로 타노스덕에 지구는 살아남았다. 이머전스를 늦추는 것이 타노스가 의도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